조향사에게 향이란 또 하나의 언어와도 같습니다. 순간의 기억을 기록하고, 가장 섬세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또 하나의 모국어입니다.
서로 다른 원료들이 만들어 내는 수많은 변수와 화합을 재료로 하여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향으로 풀어내거나, 상상 속에만 있던 이미지를 실재하는 향으로 구현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향들은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함축하여 때론 그 어떤 감각보다 더 선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단지 맡기 좋은 향을 만들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의 추억을 기록하는 또 다른 언어가 되어 마음속 깊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As a perfumer, scent is another language. It's another mother tongue that records the memory of the moment and delivers the story most delicately and comfortably.
Using numerous variables and harmony created by different scents as materials, stories that already exist in the world are expressed as scents, or images that were only in imagination are expressed as scents. The scents created in this way contain many stories and emotions, sometimes delivering messages more clearly than any sense.
I don't make a scent that's just good to smell. I hope it becomes another language that records your invisible memories and permeates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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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원료들이 만들어 내는 수많은 변수와 화합을 재료로 하여 이미 세상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향으로 풀어내거나, 상상 속에만 있던 이미지를 실재하는 향으로 구현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향들은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함축하여 때론 그 어떤 감각보다 더 선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단지 맡기 좋은 향을 만들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의 추억을 기록하는 또 다른 언어가 되어 마음속 깊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As a perfumer, scent is another language. It's another mother tongue that records the memory of the moment and delivers the story most delicately and comfortably.
Using numerous variables and harmony created by different scents as materials, stories that already exist in the world are expressed as scents, or images that were only in imagination are expressed as scents. The scents created in this way contain many stories and emotions, sometimes delivering messages more clearly than any sense.
I don't make a scent that's just good to smell. I hope it becomes another language that records your invisible memories and permeates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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